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선배 스파이(마크 스트롱 분)가 훌리건인 형(사샤 바론 코헨 분)과 손을 잡아야 한다. 멍청한 형이 엘리트 요원인 형을 만나면서 벌어지려던 비밀 작전은 절박한 탈출로 변한다. 전혀 다른 화풍을 지닌 두 남자의 즉흥적인 조합에 인류의 안전이 달려 있으며, 에이스 '베이스' 스파이가 어떻게 세상을 구하는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