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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아르헨티나 잠수함 승무원 가족들은 어떤 소식을 받았나요?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산후안'이 7일 넘게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22일 새벽 잠수함 객실 내 산소가 이론적으로 고갈된 상태였다. 일본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23일 잠수함을 통제해 잠수함이 폭발로 확인된 11월 15일 교신이 끊긴 지 몇 시간 만에 소리가 녹음됐다고 밝혔다. 잠수함 승무원 가족들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보도도 있다.
기존 수색구조 작전에서는 위성 통신 신호와 잠수함 소음이 여러 차례 감지됐으나 최종적으로 '산후안'에서 나온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수색구조대원들이 구명뗏목을 발견했으나 결국 '산후안호'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색구조대원들은 머나먼 해수면에서 섬광폭탄이 발산하는 백색광을 발견한 적이 있으나, '산후안'이 탑재한 섬광폭탄은 흰색이 아닌 빨간색과 녹색뿐이었다. 백색 섬광폭탄의 출처는 일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
'산후안' 잠수함은 아르헨티나 해군의 잠수함 3척 중 하나로, 1985년부터 30년 이상 운용된 독일제 잠수함으로 알려졌다. 잠수함이 싣는 식량은 승무원 44명이 약 90일 동안 버틸 수 있지만, 잠수함이 물속에 머물면 산소는 이론적으로 7일 정도밖에 부족하지 않아 잠수함 수색은 '긴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누군가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