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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폐 크기

2009년 6월 23일 오전 9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은 본점과 영업점을 통해 신사임당의 얼굴이 새겨진 5만원권을 새로 발행했다. 36년 만에 대한민국이 마침내 액면가가 가장 높은 지폐의 액면을 바꿨다. 한국은행은 1973년 6월 12일 1만원권을 최초로 발행하였다.

그때 만원의 가치는 얼마였나요? 1973년 7월 11일 기록에 따르면 그해 6월 말 금 3.75그램(1금)의 도매가는 4,950원이었다. 10,000원이면 약 7.5그램의 금(2센트)을 살 수 있습니다. 한국귀금속판매산업중앙회가 22일 발표한 금 3.75g의 현재 도매가격은 약 15만8400원, 소매가격은 17만5000원이다. 금값과 비교하면 1973년 1만원은 오늘날 약 30만원에 해당한다.

반면 새로 유통되는 5만원권 지폐 3장을 꺼내도 금 3.75g은 겨우 살 수 있다. 36년 만에 물가 폭등으로 5만원권의 구매력은 1973년 1만원권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 위조지폐 주의

새로 발행되는 5만원권 지폐의 길이는 154mm, 가로는 68mm로 현행 1만원권과 비교하면 6장이다. mm 더 길다. 너비는 같다. 컬러는 옐로우 계열이에요. 밤에는 5000원권(빨간색, 노란색)과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액권 발행 이후 위조지폐를 만들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위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만원권 위조지폐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왼쪽 끝에 붙은 특수 오프셋 테이프는 만원권 등 기존 지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다른 은행들도 이에 따라 예방 조치를 취했습니다. 일부 은행은 5만원권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폐 감지기를 도입했고, 다른 은행은 기존 지폐 감지기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한국은행 발행정책그룹 관계자는 “고액권을 받는 사람은 주는 사람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기 때문에 고액권 위조가 단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의 지폐는 그다지 기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