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지식 - 2002년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누구를 탈락시켰습니까?

2002년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누구를 탈락시켰습니까?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팀은 미국, 폴란드,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2라운드에서 폴란드를 2-0, 1-1로 꺾고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그들은 승격 자리를 확정하고 이 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르투갈과 비기기만 하면 됩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차전에서 예상외로 미국에 패해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려면 한국을 이겨야 한다.

두 팀의 전력 비교로 볼 때 포르투갈 팀은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 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당시 피구가 이끄는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는 경기 전 목표가 우승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팀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은 홈코트 이점 외에도 필드 위 '12번째 남자'의 도움도 한국팀에 있었다고는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 심판 산체스는 경기 내내 포르투갈 대표팀에 불리한 페널티킥을 여러 차례 내렸고, 자국 선수 2명을 연속 퇴장시켰다. 결국 9대11로 뒤진 포르투갈팀은 전반 70분 박지성이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일찍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1/8 결승전에서 한국의 상대는 월드컵과 유러피언컵 2관왕 이탈리아가 됐다. 이 경기는 수많은 이탈리아인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결투이기도 하다. 에콰도르 모레노 심판의 축복 속에 팬들은 한국팀이 코트 위에서 무차별적으로 범하는 반칙을 지켜봤다.

그 경기에서도 주심은 이탈리아 대표팀에 오프사이드 반칙을 여러 차례 선언했지만, 슬로모션 재생으로 판단하면 그 중 2~3개가 성공적인 반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 게다가 모레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도 내줬으나 정확한 판단을 내린 골키퍼 부폰에 막혔다. 그리고 후반에도 페널티지역에서 다이빙을 한 이탈리아 공격수 토티를 벌칙했다. 결국 한 명의 선수를 추가로 확보한 한국팀은 연장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 대표팀 라인업

골키퍼 : 최인성, 이운재, 김용대

수비수 : 홍명보, 김태영, 강_, 이민성, 최성용, 서덕규, 송종국, 이임상

미드필더 : 박용호, 하석주, 류상철, 윤경환, 서동원, 이영표, 고종수, 박지성

공격수: 황 선홍, 김도훈, 최용수, 안효연, 설_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