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복권 조회 - 부모님께서 개밥을 먹이시는 것은 어떤가요?

부모님께서 개밥을 먹이시는 것은 어떤가요?

화난다! ! !

밸런타인데이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오늘 발렌타인데이에 엄마한테 뭐 사드렸어?'라고 물었어요. 아빠는 "노부부로서 뭘 사느냐? 아무것도 안 사줬다. 집에 가다가 복권 파는 곳을 보고 너희 어머님 드릴 복권을 샀다. 그리고 집에 가서 '이거다'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산 복권은 갖고 있어도 돼." "그럼 500만 벌면 네 딸한테 집을 사줄게." 어머니는 아주 기뻐하며 복권을 치워두셨습니다. 일주일 뒤에 아버지가 집에서 로또를 발견했는데, 사러 갔더니 실제로 50위안이 당첨됐다고 하더군요. 아, 너무 좋아서 샀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날짜를 물으니 음 발렌타인데이에 샀어요~~~ 아빠가 아, 엄마랑 같이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하셨다. 통화 상대편에서는 혼란스러워요.

저희 어머니도 저처럼 마음이 넓으신 편이라 잊어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일은 집에 열쇠를 잠그는 것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와 30분 이상 떨어진 곳에서 일합니다. 어머니는 집에 열쇠를 잠글 때마다 매우 자랑스러워서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내가 집에 열쇠를 잠갔으니 돌아와서 문을 열어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울이 아무리 춥고, 아무리 더워도 아버지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위해 문을 열어주신다. 나는 그녀가 왜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 .

한 번은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200위안을 가짜 돈으로 받은 적이 있는데,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아 집에 가서 아무 말도 없이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나는 그녀를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를 무시하고 거실에 앉아 TV를 시청했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오셨을 때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하셔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셨는데, 아내가 200위안을 가짜 돈으로 받았는데, 너무 우울해서 요리도 못 하셔서 반성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말하고 싶지 않았고 심지어 그녀를 설득하려고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고 음식을 데우신 후 지갑에서 200위안을 꺼내어 어머니에게 '오늘 200위안을 가짜돈으로 받았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짜 돈을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음에는 더 주의하겠습니다. . . 엄마의 기분은 즉시 좋아졌습니다. . . 옆에서는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

곧 설날이 다가오고 또 집에 가야해요. . . 날짜 세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