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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속철도(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를 연결하는 전진로)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를 잇는 미래의 길, 멕시코의 고속철도. 이 고속철도는 총 길이가 약 300km에 달하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발전된 고속철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배경 소개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지만 인프라 건설은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멕시코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2014년 착공해 중국철도공정공사(China Railway Engineering Corporation)가 건설했다. 2017년 착공해 2023년 완공돼 개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60억 달러입니다.

건설 진행 상황

멕시코 고속철도의 총 길이는 약 300km, 설계 속도는 시속 300km이다. 이 경로는 멕시코 시티에서 시작하여 몬테레이에서 끝납니다. 멕시코시티, 멕시코주, 오악사카, 누에보레온, 틀락스칼라 등 5개 주를 통과합니다.

전체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는 멕시코시티부터 오악사카까지의 구간으로, 총 길이는 약 215km이다. 두 번째 단계는 오악사카(Oaxaca)에서 몬테레이(Monterrey)까지의 구간으로, 총 길이는 약 85km이다.

현재 프로젝트 1단계의 70% 이상이 완료됐다. 그중 멕시코시티 역이 건설됐으며 면적은 50만㎡로 동시에 2만5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동시에 역에는 상업 센터, 호텔, 사무실 건물과 같은 지원 시설도 있습니다.

향후 계획

멕시코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멕시코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경제 발전 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동시에 라틴아메리카 고속철도 건설에 대한 참고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멕시코의 고속철도는 미국의 고속철도망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를 연결하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간 국경 고속철도를 향후 10년 안에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