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시세 -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국계 미국인을 폭력적으로 끌고 가며 대중의 분노를 샀고, 18,000명이 백악관 웹사이트에 청원서를 올렸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국계 미국인을 폭력적으로 끌고 가며 대중의 분노를 샀고, 18,000명이 백악관 웹사이트에 청원서를 올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월 9일 저녁, 시카고에서 루이빌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항공편은 과부하가 걸려 티켓이 매진됐다. 그러나 보상을 원하는 승객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항공은 추첨을 통해 선정됐으나 하차를 거부한 승객을 비행기에서 끌어내렸다.

유나이티드항공이 티켓 초과 예약을 이유로 중국인 승객을 폭력적으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린 뒤,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누군가가 청원서에 서명했다. 청원서에는 지난 4월 10일 발생한 유나이티드항공 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정부가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내용과, 해당 의사가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다는 점에 분노를 표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베이징 시간으로 4월 11일 17시 35분 현재 해당 청원에는 18,380명의 서명이 모였다.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0일 이내에 지지자들로부터 온라인 서명 10만 건을 수집할 수 있는 청원 서명은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