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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남편

딩즈쥔 딩즈쥔이 중개회사와 계약을 하지 않자 여성은 중개 업무 관리를 돕기 위해 조수로 나섰다가 뒷자리에 앉았다. 항저우 출신 소녀인 딩즈쥔(Ding Zijun)과 지샹(예명)은 이미 10년 동안 알고 지냈지만 비밀리에 결혼한 지 7년이 됐다.